1671a01db9013b2a1.jpg : SIE, 2019년 E3에 참가하지 않는다고 발표

내년 E3에서는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의 새로운 PS4 타이틀을 접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3를 운영하는 ESA가 E3 2019에 동사가 참가하지 않는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SIE 측은 "업계가 진화하면서 SIE는 지속적으로 커뮤니티를 고양시킬 창의적인 기회를 찾고 있다."며 "플레이스테이션 팬은 우리에게 세계를 의미한다. 우리는 언제나 다르게 생각하고 혁신하고자 하며, 게이머를 기쁘게 하기 위해 새로운 실험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 결과 2019년 우리는 E3에 참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우리는 2019년에 커뮤니티를 사로잡을 새로우면서도 친숙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준비가 되는대로 우리의 계획을 공유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SIE가 이런 결정을 내린 것은 올해 플레이스테이션 익스피어리언스(PSX)를 개최하지 않기로 한 것과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SIE 월드와이드 스튜디오 대표인 숀 레이든은 플레이스테이션 블로그캐스트를 통해 "이제 스파이더맨이 나왔으니, 2019년에는 드림스와 데이즈 곤 같은 게임을 보고 있다. 하지만 북미 지역 사람들이 모일 만한 행사를 개최하기에는 충분치 않을 것이다. 우리는 기대치만 높여놓고 이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일은 원치 않는다."고 설명한 바 있다.

한편, 타 콘솔 플랫폼 홀더인 닌텐도와 마이크로소프트는 E3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닌텐도 오브 아메리카의 레지 필스아임 대표는 "전세계 팬및 사업 파트너와 새로운 게임,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훌륭한 기회"라고 말했고, 마이크로소프트 게임 부문 책임자인 필 스펜서는 "E3는 비디오 게임 산업의 역동성과 창의성을 보여줄 수 있는 놀라운 플랫폼"이라고 평했다.

하지만 닌텐도 부스와 함께 로스엔젤레스 컨벤션센터(LACC) 웨스트 홀을 대표하던 SIE 부스가 사라지면, E3 쇼의 흥행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