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l-Sunny-Cove-10nm-Ice-Lake-ES-CPU-Comet-Lake-CPU-AMD-Ryzen-3000-CPU-Single-Core-Performance-Benchmark-Leak.jpg







0029.jpg
















인텔에서는 공식으로 IceLake 의 IPC 향상은 SkyLake 대비 18% 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누출된 자료에서는 
SkyLake 대비 무려 41% 향상입니다. 공식 자료에서는 맨 오른쪽 하나만 40% 향상인데 
아무래도 IceLake 는 부동소수점이라든지 특정한 계산에서는 엄청난 성능을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AVX-512 명령어 지원때문인것은 압니다.
SkyLake Xeon 이 AVX-512 명령어를 지원을 하지만 점수에 반영이 되지 않았습니다.
혹 AVX-512 명령어 대신 한 클럭에 AVX-256 명령어 2번 계산하는 능력이 추가되어서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에전에 예측했던 대로 Zen2 가 SkyLake 아키텍쳐 보다 동클럭 10% 정도 더 좋습니다. 
그래서 메모리 콘트롤러를 외부로 내놓아서 레이턴시가 불리한대도 게임성능은 오히려 더 좋거나 비슷하게 나옵니다.







왜 이렇게 IceLake 성능이 대폭 올랐을까 궁금증에 이대근님 글이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이분은 인텔에서 IPC 18% 향상되었다고 했을때 왜 이리 성능이 낮은지 의아해 하면서 한 50% 이상 올라야 하는데
이상하다고 글을 남겼습니다. 처음볼때는 무슨 소리인가 의아했는데 저 벤치 자료를 보니 이해가 어느정도 됩니다.









이대근

관리자 · 5월 28일 오후 4:36





아이스레이크의 IPC가 스카이레이크보다 18% 높다는 놀라운 소식입니다. 높아서 놀라운 게 아닙니다. 공개된 아키텍처 정보를 보면 그보다 더 높을 것 같은데 (50% 이상) 너무 증가폭이 낮아 현재로서는 어떤 단서들이 붙어있는지 좀더 살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코어 이후 인텔 아키텍처는 OoO-Window의 크기에 IPC가 거의 비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코어-네할렘-샌디-하스웰-스카이레이크 순서대로 96-128-168-192-224 입니다) AMD는 K10까지 72, 불도저가 128로 튀어 좀 안 맞았지만 (그치만 모듈 단위인걸 감안하여 코어당 64로 놓으면 얼추 맞기도) Zen이 192가 되어 역시 거의 들어맞습니다. Zen 2는 224 이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다른 모든 프론트/백엔드의 유닛들이 제자리걸음이고 ‘명령어 창’ 만 키운다고 저절로 IPC가 높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각 실행 단계의 명령어(in-flight ops)를 추적하는 것은 대단히 에너지 소모가 큰 일이므로 거꾸로 말해 당대의 아키텍처가 취한 창문의 크기는 해당 아키텍처의 총 실행능력을 대표한다고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아이스레이크의 서니 코브 아키텍처는 이 크기가 무려 352나 됩니다. 다른 유닛들과 밸런스 배분이 무너진 것인지 좀더 살펴봐야겠지만 (아무래도 현재로서는 위의 비유처럼 ‘다른 모든 유닛들이 (거의) 제자리걸음이고 명령어 창만 키운’ 경우가 아닐까 싶습니다) 일단 기존처럼 밸런스를 유지하면서 이 정도로 OoO-Window가 확장되었다면 50% 이상 향상을 기대할 수 있었을 수준입니다. 당장 다음 세대만 내다보았다기보다는 스카이레이크가 4개 세대에 걸쳐 쓰였듯 (6th 스카이, 7th 카비, 8th 커피, 9th 커피 리프레시) 향후 3-4세대에 걸쳐 천천히, 종국적으로 50% 향상에 도달하게끔 마라톤을 계획하고 있는지도 모를 일입니다. 원래 이 내용들은 Zen 2 아키텍처 해설편으로 준비 중인 글의 일부인데 오늘 공개된 서니 코브의 상세정보가 너무 뜻밖이라(?) 여러분과 신속히 공유하고 싶어 미리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