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에 게시한 적이  있는 테크논 공업의 드라큐라 헌터. 

테크논 공업이 1980년 1월 출시한 스페이스 인베이더 3장 기판을 사용한 게임이고, 출고가가 기기 1대당 65만엔(당시 원:엔 환율이 3:1 이었기에, 환산하면 195만원)에, 당시로는 신생게임회사이던 테이칸[현 테크모-코에이의 전신이자, 테크모의 전신]의 게임 배급능력이 전무했고, 일본 기록을 보니 고작 55대 팔리고 두달후 테크논 공업이 망했습니다.

1981년 초, 청계천 세운상가와 그 주변의 전자오락실에서 3번 플레이한 것이 국내에서의 이 게임을 한 기록이고, 2012년 일본의 한 레트로 게임센터에서 2번 플레이 한 것이 전부 입니다.

일본인들 조차도 환상의 게임이라고 불리는 테크논 공업의 게임 '드라큐라 헌터' 기판이 2018년 5월 8일, 기판과 인스트 카드, 컨트롤 패널을 포함하여 무려 271만1천엔(2018년 5월 환율기준 2800만원)에 낙찰이 되었습니다. 

게임기도 아닌 기판만이 이렇게 비쌀 수가, 한마디로 놀랄 값이고, 이 게임의 인지도 확산에는 1978~1982년, 일본의 주간소년 잡지에 연재하던 '게임센터 폭풍'이란 만화가 인지도 확산에 기여했다고 봅니다.   

플레이 영상 https://youtu.be/YIFfxV4jyow

아니메 게임센터 폭풍 9~12화 (영상의 20분 전후에 이 게임의 플레이 영상이 있음)   

https://youtu.be/bRuauQAx0u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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